● 책 소개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메신저 ‘사연 있는 문방구’
《사연 있는 문방구》는 주인공 딸과 한쪽 눈을 잃은 ‘문방구 주인장’ 아빠가 12년째 운영 중인 문방구에서 일어나는 따듯한 이야기다. 아빠는 동네 사람들에게 매일 사연을 받으며, 딸과 함께 사연에 맞는 선물과 쪽지를 준비한다. 고민 끝에 준비한 선물과 쪽지는, 사연의 주인공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어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한다.
● 출판사 서평
타인을 이해하는 공감과 배려
아빠는 사람들의 사연을 귀 기울여 듣고, 진심으로 그들의 상황과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사연의 주인공들에게 필요한 위로와 격려의 선물을 주며 공감과 배려의 마음을 전한다. 세 가지 사연을 통해 작은 선물과 따듯한 말 한마디로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소통의 매개체, ‘사연’의 가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소통의 부재로, 어려움과 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들의 사연을 다루고 있다. 엄마와의 갈등을 풀지 못하는 아들, 딸의 마음을 모르는 아빠, 일방적으로 놀림을 받는 친구까지, 문방구 주인장에게 보내는 ‘사연’이라는 소통의 매개체를 통해 갈등의 실마리를 찾게 된다.
어피니티 유니버스에서 추천하는 희망과 용기의 상징, 《사연 있는 문방구》
사연의 주인공들은 문방구 주인장을 통해 용기가 필요한 상황, 여의치 않은 상황, 마음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얻게 된다. 어피니티 유니버스의 아홉 번째 그림책으로, 삶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긍정의 힘을 발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최선혜 그림책 작가는 어피니티 유니버스에서 웹 디자인을 공부하며 첫 작품 《사연 있는 문방구》를 출간하게 되었다. 작가는 그림책 관련 언론 기사와 블로그 글을 쓰며, 그림책 세계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펼쳐갔다. 희망과 용기를 담은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은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마음을 투영한다.